대학생은 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여러분에게 많은 자유와 선택이 부여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여러분의 몫입니다.

대학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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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교는 한 학기 15주 수업(보강주 포함하면 16주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 한 학기는 기본 15주로 구성되어 있고, 보강주를 추가로 구성하여 총 16주 동안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즉, 한과목당 15번의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 학기 수업을 모두 마치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법정 공휴일이 있거나 체육대회나 MT 등으로 인해 수업을 실시하지 못하면 15번의 수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강수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3월 초쯤 개강을 하면 6월 중순쯤 종강을 하고, 9월 초쯤 개강을 하면, 12월 중순쯤 종강을 합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방학기간은 고등학교 방학기간보다 짧을까요? 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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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생의 일주일은 모두 다 똑같지 않습니다.

: 대개의 경우, 듣고 싶은 전공 교목과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 듣는 요일과 수업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월-금(토) 8시부터 수업을 하였다면, 대학교에서는 반드시 월-금(토) 8시부터 수업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학교에서는 공강이 있는 요일이 있기도 하고, 9시부터 수업이 있는 요일이 있기도 하지만, 10시 50분에 수업이 있는 요일도 있고, 4시 15분에 수업이 끝나는 요일도 있지만, 5시 10분에 수업이 끝나는 요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육복지과에서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 두개를 모두 취득하고 싶다면, 개설되어 있는 모든 교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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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의실을 옮겨다니면 수업을 듣습니다.

: 각 교과목 특성에 따라 수업 방식이나 수업에 활용하는 기자재가 다르기 때문에, 그 특성에 맞는 조건을 갖춘 강의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교과목 특성이 다른 두과목 수업이 있을 경우, 여러분은 두번 강의실을 옮겨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여러분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컴퓨터강의실, 보육 관련 모의 수업 실습을 하는 실습강의실, 보육 관련 실기 수업을 하는 교구교재제작 강의실, 일반강의실 등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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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노력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학에서는 '내가 열심히만 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학금이 많이 있습니다. 그게 공부든 학교생활이든-성적이 좋아서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고, 도서관에서 책을 열심히 빌려서 읽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고, 사진을 잘 찍어서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하는 여러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노력으로 종류와 액수가 다른 다양한 장학금을 받게 되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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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학에는 고등학교의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하는 교수님과 여러분의 학교생활을 도와주는 조교선생님이 있습니다.

: 초중고등학교에서 만났던 담임선생님처럼, 대학에도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교수님께는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 수업관련, 진로상담 등 여러 문제들을 의논하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을 만나려면 교무실로 찾아갔었는데, 대학에서는 교수님의 개인연구실로 찾아가면 됩니다. 개별적으로 지도교수님이 정해지고 나면, 개별 혹은 집단 면담이 이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필요에따라 상시 면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사전에 교수님과 연락하여 약속). 그리고 여러분의 학교생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안내해주는 조교선생님이 있습니다. 조교선생님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물어보고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조교선생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학과사무실로 찾아가면 됩니다. 보육복지과에는 5명의 교수님과 1명의 조교선생님이 있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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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대학생활에 대한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