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번 선배 권오연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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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12 | 작성자 | 사회복지보육과 |
조회수 | 368 | 파일 | 권오연졸업생.png |
자기 소개해주세요! 저는 보육복지과 2013학번이며, 2017년 심화과정을 졸업하고 탕정 삼성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는 권오연입니다. ? 어떤 일을 하시나요? 저는 어린이집에서 만 1세반을 맡아 근무 중이며, 주 업무는 12명의 영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면서 아이들의 발달에 맞는 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며 진행 및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매주 아동의 건강을 위해 교구를 세척하고, 영아수첩을 작성하여 가정으로 배부하며, 주제나 계절에 맞게 교실환경 및 게시판을 구성하는 일도 합니다. 영아들의 발달상태를 알기 위해 관찰을 하고 관찰일지를 작성하는 일, 학부모 간담회, 부모상담과 부모참여수업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일도 있습니다. ? 보육복지과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은 고등학교 시절 정확히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이나마 관심이 가는 학과를 선택하고 자연스럽게 학교까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원공대에서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공부하면서 보육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학과 졸업 후 전공심화과정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전공심화 공부를 하면서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깊게 알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연령층의 학우분들과 함께 공부하며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토론 형식의 수업이 많아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지속적으로 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발표를 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 이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이제 2학년 후배들이 취업을 하게 될 텐데 편히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찾기보다는 초임 교사시절 조금 힘들더라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관에서 배우자는 마음으로 취업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은 학기에도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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