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번 선배 신소은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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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12 | 작성자 | 사회복지보육과 |
조회수 | 321 | 파일 | 신소은졸업생.jpg |
안녕하세요? [최선을 다해 바쁘게 살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2016학년도 졸업생 신소은 입니다.
저는 2014년 보육복지과에 입학한 뒤 2년 과정을 마치고 2016년 졸업하였고, 졸업과 동시에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취직하였습니다. 취직한 원에서 4년간 근무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였고, 3년차가 되던 2018년에 보육교사로 생활하며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심화과정에 입학 후 2020년 졸업하였습니다. 심화과정 졸업 직후 유아교육에 대한 더 많은 지식과 폭넓은 이해, 많은 이론들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 적용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에 진학하여 대학원 공부와 함께 교사 모임, 손유희 및 동화구연 강사로써 활동하며 더 나은 모습의 나를 만나기 위해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 제가 보육복지과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 보육복지과에 들어왔을 때는 "보육"보다는 "복지"에 더 관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었던 분야는 아동복지 분야였는데 타 대학의 경우 사회복지 또는 아동학과 등으로 학과가 구분되어 있어 제가 관심있는 아동복지 부분에 치중하는 과목들의 비중이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보육복지과에서는 "아동보육"과 함께 "사회복지"가 복수전공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아동복지를 원하는 저로써는 아동의 특징을 인지할 수 있고, 각 연령에 맞는 특성을 이해하고 나면 더 좋은 아동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처음 학과를 선택한 이유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달라진 이유는, 이전부터 아이들을 좋아했고, 그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고자 아동복지에 관심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관련 강의를 듣고, 직접 현장에서 직업특성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을 마치자 아동복지 보다는 아동보육이 적성에 더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처음 학과에 들어오며 생각했던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은 보육교사로써도 충분히 이뤄나갈 수 있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4년간 근무하며 보육교사로서도 신소은으로써도 이러한 목표들을 실천해나갔습니다. 보육교사로서 실천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보육교사의 특성과 관련이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보육교사로 만나는 아이들의 연령은 만0~5세까지입니다. 이때의 영유아들은 주변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 발전해나가게 되는데 담임교사로써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 의 개별적 특성과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가정환경 등을 살펴보며 아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 발전 해나갈 수 있는 방향이 이전의 목표와 동일한 방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보육복지과는 보육과 복지 두 분야를 함께 경험하고 배워가며 관련 이론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또는 보육분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학과입니다. 두 가지의 분야를 경험하고 배워가다보니 또래의 같은 연령들과 비교했을 때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에 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목표설정과 방향성은 현장에서 생활했을 때 스스로를 버틸 수 있게 해주고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생각의 원동력이 됩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동시에 다른 교사들보다, 다른 복지사들보다, 직장 동료들보다 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가질 수 있었고 두 가지의 분야를 활용하여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타 학교와는 다르게 이론과 교수님들이 직접 겪으셨던 경험을 함께 접목하여 알려주셔서 예비 보육, 사회복지 분야의 준비생으로써 현장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해나갈 수 있는 나만의 방식들을 구축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뿐만 아니라 공부를 더 진행해나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취업과 병행할 수 있는 학업방식을 또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꾸준히 제공받아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육복지과에서 생활하시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과 가치관 전문가로서의 밑받침을 마련해 전문가로써 함께 마주하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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