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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취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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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번 선배 장준희 인터뷰
작성일 2020-10-12 작성자 사회복지보육과
조회수 516 파일

안녕하세요. ?저는 홀트자활의집이라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사회재활교사로 재직 중인 2020년 졸업생 장준희입니다.

 

저는 2018년도에 두원공과대학교 보육복지과에 입학한 뒤, 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올 해 졸업을 하였으며,

지금은 홀트자활의집에 취직을 해 사회초년생으로 바지런히 지내고 있습니다.

홀트자활의 집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적절한 경제적 부담을 지고 일반 가정과 같은 유사가정을 이루어 지내는 거주시설입니다.

 

이용자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목표로 이에 필요한 생활능력을 배우고 갈고닦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설인데, 저는 이곳에서 시설 회계와 이용자 지원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보다보면 대학 입학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하고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좋은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처음 보육복지과(#사회복지보육과)에 지원을 할 땐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복지에 뜻이 있었다보니 "보육"과 "복지" 를 모두 배우는 학과에 입학하는 것은 오롯이 사회복지만을 전공하는 것 보다 전문성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을 하며 입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학을 하니 또 그렇지가 않더군요. 보육복지과(#사회복지보육과)는 아동보육과 사회복지가 상호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이루어져 있었기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보육복지과(#사회복지보육과)는 최종적으로 보육교사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재학 중 진로 변경도 부담이 덜하고, 취업에도 이점을 가지며, 행여 졸업 후 나중에라도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겠더군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하며 졸업을 했지만, 재학 중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들도 많았던 이유가 이것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현장에서 실무를 보며 느끼는 게, 전반적인 교육과정이 학생의 직무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었습니다. 전공지식은 당연히 배우고, 그 외에도 교양지식이나 컴퓨터 활용 등 직무에 빠짐없이 도움이 되는 강의가 많았기에 취직 후 현장을 맞닥뜨릴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과에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보육의 날 행사, 드림스타트 사업 등 직-간접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어 현장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덜 수 있었습니다.

 

보육복지과에 다니면서 좋았던 점은 정말 많습니다.

학교가 역(#파주역) 과 가까워 등-하교도 편했고, 학업에 집중만 잘하면 장학금도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도 깨끗하고, 편의시설도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은, 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사업이 많았던 점입니다.

우선,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나 독후감 경진대회, 사진전 등 학교의 크고 작은 자체 일정이 많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열심히 참여하면 어렵지 않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해외봉사활동이나 어학연수의 기회 또한 주어졌습니다.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외봉사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더욱 넓은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베트남으로 집짓기 해외봉사를 다녀왔었는데 유흥 목적으로 갔다면 절대 경험할 수 없었을 보람된 경험이었습니다.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서 눈을 돌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지 자기반성을 가질 수 있었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어학연수의 경우는 두원공과대학교가 해외어학연수 지원사업의 참여가능대학으로 선정되자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더군요. 놓치기엔 너무나 아까운 기회인만큼 재학생들이 가능한 많이 이 기회를 가져줬으면 하는 학교의 배려가 보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가게 되었던 캐나다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놀러 간 것이 아니므로 학업을 병행해야 했지만 다른 기후, 다른 문화, 다른 환경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지낸 한 달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이렇듯 두원공과대학교 보육복지과는 재학생의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과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노력 또한 빠져선 안되겠지요. 후배님들이 어떠한 진로를 결정할지는 모르겠으나 대외활동이나 사회활동도 많이 탐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진로를 구체적으로 결정하셨다면 미리 그 기관에서 봉사활동 등을 해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보육복지과(#사회복지보육과)에서 탄탄한 토대를 쌓아 한 사람의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로서 훌륭히 성장할 후배님들과 대면할 수 있을 날이 기대가 될 따름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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